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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경제

WHE 2026, 수소 혁신기술 14개사 본선 진출

2026-10-19


▲ 지난해 열린 `WHE 2025 H2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모빌리티 활용까지 수소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가늠할 혁신기술이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에 집결한다. 수전해 효율과 핵심 부품의 성능을 높이는 소재·공정 기술부터 수소 인프라 통합,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충전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 WHE 2026의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본선 진출 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조직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수소 혁신기술 발굴과 산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술의 혁신성·기술성·상품성·발전성을 평가한 결과 수소 생산 5개사, 저장·운송 3개사, 활용 6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라이트브릿지의 수소 생산부터 충전까지 통합한 온사이트형 수소 인프라 솔루션 ‘H-BRIDGE’, 에너리치의 수전해 스택용 PTL(Porous Transport Layer) 및 대면적 제조 기술, 중일머터리얼즈의 귀금속 사용량을 최대 75% 줄이는 촉매 기술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에이치에스는 100kW급 AEM 수전해 시스템을, 중국 CRRC 주저우 인스티튜트는 시간당 4,000Nm³의 수소 생산과 25~110% 부하 범위를 지원하는 알칼라인 수전해 통합 모듈을 출품했다.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넥스트에너지의 수소차와 충전소 간 적외선 무선통신 기술, 동화엔텍의 토출압력 최대 900bar.g·시간당 처리용량 150kg의 수소 압축기 ‘HexKomp’, 티엔지의 가스 회수·재순환 기능을 갖춘 유압식 초고압 수소 압축기가 본선에 올랐다.

활용 분야에서는 디에스필터의 연료전지용 수직 유로막 가습기, 빈센의 100k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연료전지 2기를 탑재한 전기추진 선박 ‘Hydro Zenith’, 에이치앤파워의 암모니아 직접 공급 방식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이 선정됐다. 에이치앤파워 시스템은 시스템 효율 49.74%와 100시간 이상의 연속 운전 성능을 갖췄다.

테라릭스는 고고도·극한 환경에 대응하는 폐쇄형 캐소드 기술로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로템의 수소 트램은 1회 충전 주행거리 200km 이상과 20분 이내 충전 성능을 제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비전 AI 기반 수소 충전 로봇 기술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 기업의 최종 발표는 10월20일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사에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3개사에 각 500만원, 우수상 3개사에 내년도 전시회 부스 할인 혜택 20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총 7개사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10월 20일 결선 발표회를 진행한다.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 1개사와 3개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사 등 총 7개사를 선정한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차기년도 전시회 부스 비용 2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어워드는 상용화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수소산업의 기술적 진전과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내외 수소 기업을 글로벌 수요처와 연결하고 신규 프로젝트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엑스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HE 2026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산업 기술과 사업 기회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WH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신소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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