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제르바이잔에 철도 디지털 기술 전수
2026-10-20

▲ 코레일이 19일 서울역에서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리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을 처음 수주하고, 한국철도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아제르바이잔에 전수하며 철도 운영 기술의 국제 협력을 확대한다.
코레일은 ADB의 ‘아제르바이잔 철도 디지털화 역량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수주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관리자 6명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철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코레일은 한국철도의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교육한다. 코레일이 ADB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철도 운영 경험과 국제연수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사업에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기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고양 KTX 차량기지, 철도교통관제센터, IT운영센터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철도 차량 유지보수부터 운행 관제, 정보기술 운영에 이르는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코레일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제 협력 파트너를 다각화하고 해외 철도기관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의 운영 기술과 디지털 전환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국제기구와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2008년부터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58개국에 한국철도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김광모 코레일 미래부문장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K-철도의 선진 기술력과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