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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경제

자생식물원, 제주 오름·곶자왈 재현 전시온실 개관

2026-10-20


▲ 10월 20일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제주도의 오름과 곶자왈 생태계를 재현한 전시온실 선보인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이 제주도의 오름과 곶자왈 생태계를 재현한 전시온실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자생식물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사계절 자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교육 공간을 확대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제주 생태계를 재현한 전시온실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온실은 한반도 북부지역의 고랭·한랭 식생 환경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다양한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관람객에게 사계절 내내 자생식물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시온실에는 제주도의 오름과 곶자왈 지형을 재현했으며, 제주산버들·황근·채진목 등 자생식물 118종을 전시한다. 특히 백서향·죽절초·개가시나무·소귀나무·갯대추나무·파초일엽·삼백초 등 희귀·특산 및 멸종위기 식물 33종도 선보인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전시온실 개관을 계기로 자생식물의 보전과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식물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특별전시를 확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경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이번 전시온실 개관으로 평창에서도 제주와 남부 지역의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귀·특산 및 멸종위기 식물의 보전과 함께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교육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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