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콕 무료보급…박희승 의원 “자격 제한 없애고 전면 보급”
2026-10-20

▲ 산업부 산하 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박희승 의원
[에너지신문]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에 대한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LPG용기 사용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현재 무료보급사업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돼 지원 자격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9월 현재 주민등록 세대주 통계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 전체 259만 세대 가운데 세대주가 만 55세 이상인 세대가 184만 세대로 전체의 70.9%에 달해 전국 평균 52.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희승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고령화 상황을 고려하면 타이머콕 보급 과정에서 별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치기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전 지역으로 보급을 확대하되 최소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자격 제한 없이 전면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LPG용기 사용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타이머콕 보급과 금속배관 교체 모두 가스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전시설을 제때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